'별난가족' 신지훈, 이시아에 취중고백 "내가 너 좋아해"

입력 : 2016-08-01 2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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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의 신지훈이 이시아에게 돌연 고백했다.
 
1일 방송된 '별난가족'에서는 술에 잔뜩 취해 비틀거리고 있는 설동탁(신지훈)을 부축하는 강단이(이시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동탁은 "강단이 씨 내가 그렇게 싫어? 내가 사장아들인거 속인 게 그러게 싫어?"라고 물었고, 강단이는 "본부장님과 상관 없잖아요. 신경 쓰지 마요"라고 대답했다.
 
이 때 설동탁은 술김에 본연의 마음을 내놨다. 그는 "내가 너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며 돌연 마음을 고백한 것. 갑작스런 고백에 강단이는 당황한 모습을 지으며, 곧이어 도착한 대리기사에게 그를 넘겼다.
 
집에 들어온 설동탁은 "강단이 사람 마음도 모르고 진짜 너무한다"라고 혼잣말을 하다가 잠이 들었지만, 술이 깬 다음날 "회사가서 얼굴 볼 텐데. 미치겠네"라며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별난가족'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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