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졸리-브래드피트, 7번째 아이 입양 논의…'이혼극복' 위한 결정?

입력 : 2016-08-03 09:26:07 수정 : 2016-08-03 09: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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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설에 휩싸인 헐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7번째 아이를 입양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들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들의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생활을 이어 나가기 위해 7번째 아이를 입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에 의하면 "부부가 아이 입양하는 것이 결혼생활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이혼은 아니다. 둘은 정상궤도에 다시 올랐다. 두사람은 새 아이 입양이 둘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이어 "두 사람은 조금 나이가 있는 아이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브룬디,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하려고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둘은 나이가 있는 아이를 입양하는게 사람들의 입양에 대한 편견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를, 베트남서 아들 팩스를,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나미비아에서 딸 샤일로를 입양했고, 둘이 낳은 아들 딸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 모두 여섯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안젤리나졸리 인스타그램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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