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중국 드라마 하차설...YG "정해진 것 없다"(공식입장)

입력 : 2016-08-04 15: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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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촬영 중인 중국 드라마 하차설에 대해 제작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4일 유인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유인나의 하차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현재 중국 제작사와 협의 중이며 그 쪽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유인나가 현재 촬영 중인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 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국내에 배치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때문에 중국 내 한류스타들이 활동에 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유인나가 출연하는 '상애천사천년2:달빛 아래의 교환'은 2012년 tvN '인현왕후의 남자'를 리메이크한 중국 드라마로 한국의 김병수 PD가 연출을, 박영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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