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밝은 밤에 고궁을 거닐 수 있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15일 재개된다.
문화재청은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8월15부터 20일, 9월 12일부터 17일, 10월 8일부터 16일 사이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2시간 동안 달빛 아래서 인정전과 낙선재, 부용지와 연경당, 후원 숲길을 산책하고 전통예술과 다과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내국인과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이 각각 24회와 5회 운영되며, 회당 관람 인원은 150명이다. 하반기부터 1인당 구매 한도는 2매에서 4매로 확대되며, 관람권 가격은 3만 원이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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