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의 정헌과 오민석이 대립각을 세웠다.
4일 방송된 '여자의 비밀'에서는 유만호(송기윤)의 지시로 함께 프로젝트에 임하게된 민선호(정헌) 유강우(오민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강우는 민선호의 영입을 반대했다. 그러나 유만호는 민선호에게 "본부장 자리에 앉을 만한 능력이 있는지 봐야겠다"며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어 패션 종합몰을 오픈하기 위한 기획안을 두 달 동안 작성해오라고 시지하는 한편, 그 사이 유강우는 "제가 이기면 민선호 씨를 회사에서 내보내달라"고 요구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또 민선호에게 "절대 우리 회사에 들어올 수 없다"며 "내가 이길 거니까"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민선호도 "난 한 번 마음먹은 건 해내는 스타일이다. 쉬운 건 재미없다"고 응수했다.
'여자의 비밀'은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