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3', 본격 트랙 전쟁…"숨막히는 대결 펼친다"

입력 : 2016-08-05 10:35:1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래퍼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 등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트랙전쟁에 돌입한다.
 
5일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3' 2회에서는 10인 래퍼들이 2번 트랙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리쌍의 길이 프로듀싱하고 매드클라운이 피처링한 2번 트랙 미션은 총 두 개의 관문으로 이뤄진다. 그 중 첫 번째 관문은 팀배틀. 팀배틀에서는 대한민국 힙합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길의 대표곡을 시대별로 재해석한다. 10인 래퍼들은 허니패밀리의 '남자이야기', 리쌍의 '내가 웃는게 아니야', '쇼미더머니5'의 '호랑나비' 세 곡으로 팀을 나눠 무대를 꾸민다.
 
팀배틀에서 승리한 팀만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해 2번 트랙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때문에, 래퍼들은 원하는 팀구성과 미션곡을 쟁취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녹화를 마친 프로듀서 길은 "촬영을 하다 보니 '쇼미더머니5'보다 더 팽팽한 긴장감을 느꼈다"며 "너무 재미있어서 또 나오고 싶을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주 원테이크 뮤직비디오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래퍼가 이번 주 2번 트랙 팀배틀 미션에서 팀 구성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져 누가 1등을 차지할 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언프리티 랩스타3' 제작진은 "래퍼들이 예상을 뒤엎는 반전으로 항상 제작진을 놀라게 한다"며 "본격적인 트랙전쟁에 돌입한 래퍼들이 숨막히는 대결을 통해 트랙을 쟁취하는 과정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