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의 정규앨범 제작 프로젝트가 시작 4시간 만에 100%를 달성했다.
5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 따르면, 솔비는 한국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과 소통을 위해 오는 10월 발매될 정규앨범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특히 메이크스타에서는 크라우드펀딩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명예제작자'라고 지칭, 이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솔비 음반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명예제작자는 싸인 CD와 감사 영상, 음성파일 등을 받을 수 있는 것. 이뿐 아니라 솔비가 직접 그린 작품과 솔비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가방을 받을 수 있다. 또 솔비와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와 식사 팬미팅 등 직접 만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 관계자는 "현재 솔비는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화가로서의 활약도 매우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솔비의 멀티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전세계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솔비의 크라우드펀딩 제작 프로젝트는 오는 9월 20일까지 계속된다.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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