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윤미래, 경연예능 첫출연 “남편이 한 약속 지키기 위해”

입력 : 2016-08-07 17:29:4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윤미래가 '판타스틱듀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경연 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는 윤미래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윤미래는  출연 계기에 대해 "지난 방송에서 남편인 JK와 출연 약속하는 바람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작가님과 PD님이 작업실로 찾아와 언제 나올 거냐고 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려고 나왔다"라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윤미래에게 "약속을 잘 지키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은 “타이거JK도 나와서 부부끼리 대결을 하면 재밌겠다”라고 했고 마침 객석에 있던 타이거JK가 직접 무대에 올랐다.
 
타이거JK는 “만약 윤미래가 우승을 하면 타이거JK가 도전자로 나오는 게 어떤가?”란 질문에“윤미래와 붙고 싶지 않다. 다른 여가수와 하고 싶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미래는 “그럼 나도 다른 남자와 해도 되는 건가? 화내기 없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주었다.
 
사진= '판타스틱 듀오'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