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산다라박 "난 드라마 마니아, 연애에 대한 환상 있다"

입력 : 2016-08-08 14:22:24 수정 : 2016-08-08 14: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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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JTBC '비정상회담'에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연애관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산다라박이 한국 비정상대표로 출연해 '너무 이상적인 것에만 빠져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각국 비정상 대표들과 함께 이야기를 펼친다.
 
산다라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 드라마를 즐겨 보는 탓에 연애에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어떤 연애 판타지를 가지고 있냐"고 묻자 그녀는 즉시 이상적 연애관을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정략결혼부터 역신데렐라 스토리, 환생까지 각 나라 고유의 문화와 특징을 반영한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각국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이 어떤 것인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비정상 대표들은 '로맨틱하기만 할 줄 알았던 한국 생활' 등 자신들이 꿈꿨던 이상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좌절해야했던 경험담도 공유했다.
  
한편, 산다라박이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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