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신곡 '안녕'을 발표하며 약 3개월 만에 컴백했다.
김윤아가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신곡 '안녕'은 수채화 같은 감성을 담은 곡으로 사람 사이의 인연을 관조하는 그녀의 성숙한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소속사는 '안녕'이 여름 밤바람과 매우 잘 어울릴만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안녕'은 지난 4월 29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키리에'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키리에'가 조금은 무겁고 어두운 곡이었다면 '안녕'은 밝은 분위기다. 김윤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했다.
김윤아는 '안녕'을 통해 "모든 사람이 멀어져 가는 이의 행복을 빌고, 새로운 이에게 마음을 열며 인연과 인연 사이에서 덜 상처받고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녕'은 올 가을 발매되는 김윤아의 정규 4집 앨범 수록곡이다. 소속사 인터파크는 "지난 4월 발매된 '키리에'와 이날 발매된 '안녕'이 포함된 김윤아의 정규 4집이 올 가을 발매된다"면서 "더욱 섬세하고 깊어진 그녀만의 음악들로 채워진 정규앨범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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