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게임 '영웅의 격돌' 홍보모델에 배우 김승수 발탁

입력 : 2016-08-09 1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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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오는 11일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 '영웅의 격돌:도원결의(이하 영웅의 격돌)'의 홍보모델로 배우 김승수를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영웅의 격돌'은 중국 역사소설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타이틀로, 관우와 조운, 여포, 사마의 등 유명 삼국지 영웅 호걸들을 직접 조작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의 홍보모델을 맡은 김승수는 평소 선 굵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는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다. 또 이달 말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남자 주인공 박보검의 아버지이자 조선의 제 23대 왕인 '순조(純祖)'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사극 분야에서 다져진 김승수의 강렬한 이미지와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주요 타켓층이 남성층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홍보모델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수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앞으로 '영웅의 격돌'의 게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영웅의 격돌'의 전체적인 볼륨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에서 게임 이미지와 적합한 홍보모델을 찾아 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는 김승수를 기용함으로써 유저들에게 삼국지 기반 게임의 매력을 전달하는데 높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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