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2년 만에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다. 
 
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는 1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해변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비투비는 지난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불후의 명곡'에 출연, '삼오야 밝은 달', '그녀에게 전해주오'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을 비투비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가창력은 물론 퍼포먼스, 재기발랄 매력까지 겸비한 에너제틱한 무대들로 놀라운 존재감을 증명하면서 당시 '비투비의 재발견'이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2년 만에 보컬라인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 여름 감성에 걸맞는 선곡과 세대를 아우르는 가창력을 무기로 실력파 아이돌다운 진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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