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윤서현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윤서현은 극중 의문의 살인사건을 담당하는 양형사를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
양형사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좁혀지지 않는 수사망 속에서 예리한 관찰력을 통해 엘리트 형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혜성(권율)을 형사적 직감으로 의심하기 시작하며 그의 주변을 조사, 용의선상에 올린다.
8일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에서 양형사는 집요한 수사 끝에 혜성의 번호판이 찍힌 사진을 발견했다. 하지만 양형사는 태연한 혜성의 모습에도 의심의 끈을 놓지 않으며 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 양형사가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싸우자 귀신아' 캡처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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