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이 10일 개원 10주년을 자축하며 무더운 날씨로 인해 더욱 고생하는 입원 환자들을 응원하고자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2006년 8월 10일에 개원한 목동힘찬병원 10주년을 기념하며, 앞으로 환자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입원 환자들의 건강한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자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8월에 생일을 맞은 환자에게 직접 생일상을 대접했다.
이와 함께 퇴원 후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8월 입원 중 생일을 맞은 환자 배귀님(여, 69)씨는 “정성스런 생일상을 선물 받아 감사하다. 빨리 건강을 회복해 그 동안 불편한 무릎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여행과 취미활동을 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목동힘찬병원은 개원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절전문 병원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10년 간 목동힘찬병원을 방문한 외래환자는 총 117만 명을 기록했다. 개원 이후 무릎 인공관절 3만례와 무릎 관절내시경 2만5천례 수술을 집도했다.
목동힘찬병원 이수천 병원장은 “지난 10년 간 목동힘찬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결과 대표 관절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목동힘찬병원은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24시간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를 관절전문병원 최초로 운영하여 현재 169병상 전 병동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입원 환자들의 쾌적한 병원 생활을 위해 병실 내 침구류를 전면 교체했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해외환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을 통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의료나눔 기부에고 앞장서고 있다.
사진= 목동힘찬병원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