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디쇼4’ 채정안-이미도-스테파니-이세영, 운동초보 MC들이 보여주는 변화

입력 : 2016-08-10 10:35:08 수정 : 2016-08-10 10:47:4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온스타일 ‘더 바디쇼4’가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 4MC 이색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MC는 배우, 가수,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물들로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네 사람 모두 평소 꾸준히 하는 운동이 없고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운동 초보자’라는 점이 공통 분모다.
 
‘더 바디쇼4’를 연출하는 원정우PD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4MC는 운동을 실제로 잘 안 한다 들었다. 운동으로 보자면 4MC 모두 동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더 바디쇼4’를 통해 좋은 운동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MC 구성 이유를 설명했다.
 
운동을 하고자 하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하거나 종종 작심삼일로 끝나는 시청자들과 비슷한 눈높이인 운동초보자 4MC가 ‘더 바디쇼4’를 통해 점차 변해가는 모습도 놓쳐서는 안 될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원 PD는 “첫 녹화 당시 4MC는 운동을 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맏언니 채정안씨가 잘 챙겨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며 “극강의 케미가 서로의 시너지를 폭발시키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로 똘똘 뭉친 ‘바디 어벤저스 군단’ 정아름, 김보미, 신수지, 이린이 각각 피트니스, 요가, 체조, 종합 무술 등을 활용한 운동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 등 4MC와 함께 돌아온 ‘더 바디쇼4’는 더욱 트렌디한 바디 팁들을 전하고 예능적인 요소를 강화, 4MC가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다양한 운동들을 선보인다
 
사진= '더 바디쇼4'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