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대표 서영운)은 캄보디아에 일반의약품 수출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제약이 수출하는 의약품은 액상탄산소화제인 '까스명수'를 비롯해 피로회복드링크 '박탄에프액', 종합감기약 '판토에이', 간기능개선제 '쓸기담', 비타민 음료 '비타바란스', '우황청심원액'등이다.
이 제품들은 지난 5월부터 현지 유통그룹을 통해 캄보디아 전국 1천여개의 약국과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서영운 대표이사는 "캄보디아는 일차의료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덥고 습한 날씨로 소화불량 증세가 흔하다. 탄산이 포함된 마시는 소화제는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까스명수를 시작으로 일반의약품과 더불어 전문의약품, 화장품 등 헬스케어분야의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사진=삼성제약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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