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가 2016한강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그리고 민간기업들의 후원으로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리는'K-POP 한류 페스티벌'의 첫번째 라인업으로 대세 걸그룹 씨스타가 확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입장료로 모인 수익금을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을 지원하는 선금으로 기부된다.
씨스타 멤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예쁘게 성장 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 밤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무대에 오르는 가수들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는 12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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