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항호가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1일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홍라온(김유정)의 절친한 동료이자 지독한 노안의 내관 도기 역으로 변신한 태항호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태항호는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뽐내며 즐거운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환한 웃음이 가득한 얼굴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그간 SBS '괜찮아, 사랑이야', MBC '전설의 마녀', SBS '피노키오', KBS2 '부탁해요, 엄마'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받은 태항호가 김유정과의 16살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절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기대를 더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가족액터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