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반짝이 재킷+선글라스 장착한 '웃픈' 사연은?

입력 : 2016-08-12 14: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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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조정석이 촬영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12일 '질투의 화신' 제작진은 극 중 까칠한 마초 기자 이화신 역을 맡은 조정석이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화신(조정석)은 천성이 마초이고 불같은 성격의 기자로, 일 할 때 만큼은 이성적이고 냉철한 인물이다. 그러나 사진 속 그는 블링블링한 반짝이 재킷을 입고 스냅백에 선글라스까지 장착하고 있어 궁금증을 안긴다.
 
화신이 이렇게 변신하게 된 이유에는 '웃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고. 때문에 극 초반 공개 될 이 장면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관심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조정석은 해당 장면을 위해 온몸을 던지는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생각지도 못했던 조정석의 서프라이즈에 모두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며 "작품과 캐릭터를 위해 온몸을 던진 그의 열정이 돋보이는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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