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만재도 편에서 함께 했던 산체와 벌이를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삼시세끼' 고창편 7회에서는 하루 일과를 끝낸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해진은 "예전에는 만재도에 4박5일씩 있었다"며 "한 번 (섬에)들어가는 거 힘들지 않냐"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차승원은 "벌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보여줘?" 물었고 차승원은 "사진 있냐"라고 반색했다. 두 사람은 유해진의 팬이 그려준 산체와 벌이의 그림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산체와 벌이의 근황도 공개됐다. 고양이 벌이는 카리스마 넘치지만 여전히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었고, 산체는 변함없이 앙증맞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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