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 진세연 주연의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결방된다.
13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5분 방송 예정이었던 '옥중화' 29회는 2016 리우올림픽 중계 방송 때문에 결방된다.
'옥중화'는 오는 14일 방송도 결방을 결정, 올림픽 중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 밤을 책임졌던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도 결방된다. 다만 '가화만사성'은 토, 일요일 모두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SBS도 주말드라마 결방을 확정했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와 '끝에서 두번째 사랑'이 2016 리우올림픽 중계를 위해 시간을 양보했다. 하지만 오는 14일에는 두 프로그램 모두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20분 앞당겨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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