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승연이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페이스오프 클럽 댄스를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청춘시대' 8회에서는 폭주하는 정예은(한승연)이 댄스본능을 여지없이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예은은 자신 몰래 고두영(지일주)이 강이나(류화영)와 SNS를 주고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걷잡을 수 없는 추측에 화가 끓어오르지만, 두영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과 이나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에 추궁할 용기는 내지 못한다.
홀로 속만 끓이던 예은은 내적 분노를 털어내려는 것인지 클럽으로 향해 폭주 댄스를 선보인다. 해당 장면은 지난 6일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진행됐다. DJ의 신나는 댄스 음악이 흘렀고 이태곤 감독의 큐사인과 함께 한승연의 눈빛은 돌변했다.
'청춘시대' 관계자는 "이날 촬영장에서 한승연이 댄스본능을 여지없이 발휘했다"며 "과감한 섹시 댄스를 추자 스태프들 모두 엄지손가락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한 한승연을 응원하기 위해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류화영은 스태프들의 요청에 한승연과 함께 커플 댄스를 췄다고. '청춘시대' 워맨스 커플로 키스까지 나눈 사이답게 최고의 호흡 선보여, 방송에서 못 보는 사실이 아쉬울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청춘시대' 8회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드림이앤엠, 드라마하우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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