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에서 박소담 친구로 등장했다.
조혜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은하원(박소담)의 친구이자 하원이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카페의 동료 아르바이트생 홍자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자영은 하원이 강회장(김용건)으로부터 하늘집에 살자는 제안을 받은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이에 자영은 하원에게 "하늘집에서 살게 되는 거냐"고 물었지만, 하영은 그러지 않기로 했다고 답했다.
자영은 "미쳤어? 너 거기가 어떤 데인 줄 알아?"라며 "그런 데서 살아볼 기회가 왔는데 커피 내리려고 여기 왔다는 거냐"라고 황당해했다.
하원은 "나 열심히 알바 해야 돼"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영은 "돌았냐. 가뜩이나 우울하게 세팅된 네 인생 리셋할 수 있는 기회"라고 미련을 놓지 못했다.
사진=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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