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예술과 공연 그리고 디지털을 결합한 NMD 'Past_Empowers_Future: 도시의 새로운 길을 열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음악, 사진, 파인 아트, 그래픽 디자인, 미디어 아트 등 각자의 영역에서 고유한 세계관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CL, 비주얼 아티스트 루드세프(RUDCEF), DJ 소울스케이프, 아티스트 박민하, 비주얼 아티스트 비주얼로직(VISUALOZIK), 포토그래퍼 최다함, DJ겸 프로듀서 킹맥, PLDR 스튜디오 등 8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각자의 작품을 공연 또는 전시로 표현한다.
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가상 현실과 프로젝션 맵핑, 설치 미술과 디지털 출력물 등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도구를 통해 기존의 작업 방식에서 벗어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전시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VR기기를 통해 공개한다.
강형근 아디다스 브랜드 디렉터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라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브랜드와 NMD 제품이 지닌 독창성과 혁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아디다스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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