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과 이특이 뭉쳤다. MBC에브리원 '스타쇼360'의 MC로 낙점됐다.
'스타쇼360'은 스타가 직접 토크, 공연, 드라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디서도 쉽게 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하는 스타 단독 버라이어티 쇼다.
호스트가 되는 스타의 무대 위 모습부터 무대 뒤 모습까지 360도 다각도로 스타를 파헤쳐 보는 토크와 기존의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공연, 스타들의 예능감과 숨겨진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콩트 등으로 구성된다.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악마의 입담'을 뽐내고 있는 탁재훈과 예능돌의 대표주자 이특이 호흡한다. 두 MC 모두 가요계와 예능을 넘나들며 탁월한 친화력과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다.
탁재훈은 "새로운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많이 설렌다"며 "토크뿐 아니라 공연과 콩트 등 다양한 구성을 함께 녹인 프로그램이라 신선한 느낌이고 기대감을 갖고 선택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특과의 MC 호흡에 대해 "그동안 예능계 판도도 많이 바뀐 거 같은데 난 트렌디한 이특을 믿고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특은 "슈퍼주니어 데뷔 후 예능을 정말 많이 했지만 이런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라며 "독특함이 주는 신선함에 진행을 앞둔 나 자신도 기대 된다"고 전했다.
현재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
사진=MBC플러스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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