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빅스 엔, "남성 팬이 우리 좋아하는 이유? 축구 좋아하듯이…"

입력 : 2016-08-18 16:30:16 수정 : 2016-08-18 16:31:1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그룹 빅스의 엔이 남성팬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쇼'에서는 특선라이브 코너에 빅스의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멤버들에게 "팬은 여성뿐이냐"라고 물었고, 엔은 "요즘은 남자 팬 분도 계신다"며 "오늘도 방송 녹화하고 오는데 처음 보는 남자팬도 계시더라"고 대답했다.
  
이어 엔은 "남성팬이 신기하고 이상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그래서 한 번은 왜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축구 좋아하듯이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엔은 "스포츠처럼 무대 보는 걸 즐긴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남성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로는 라비를 꼽았다. 라비는 "(남성팬, 여성팬)둘 다 좋다"며 웃었다.
 
사진='컬투쇼'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