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SNG '에브리타운'으로 유명한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가 새로운 장르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번엔 '미소녀'를 강조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다.
19일 플레로게임즈는 3분기 론칭을 앞두고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 '여신의 키스'의 BI(Brand Identity)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여신의 키스'는 위기에 빠진 미소녀들을 키스로 해방시켜 군대를 만들고,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지휘관이 돼 미소녀를 수집하고 육성,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처음 공개된 '여신의 키스' BI는 메탈 느낌을 담고 있다. 지휘관이 탑승하는 유닛의 강렬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날카로운 선은 치열한 전장의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반면 게임명은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해 전체적으로 상반된 느낌을 나타내며 극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플레로게임즈 사업총괄 장상옥 이사는 "홍콩, 싱가폴, 필리핀에서 소프트 런칭을 통해 게임성이 검증된 미소녀 전략 RPG '여신의 키스'를 국내에 퍼블리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플레로게임즈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로게임즈는 3분기 중 '여신의 키스'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3대 마켓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플레로게임즈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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