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솔루션 전문 기업 네오아이티피(대표 황재순)는 일본 NTT그룹의 자회사 NTT 레조난트와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앱(App) 테스팅 솔루션인 '리모트 테스트킷(Remote TestKit)'의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리모트 테스트킷'은 단말기를 일일히 구매하지 않고도 PC에서 원격으로 다양한 운영 체제(안드로이드/iOS)의 스마트기기 및 태블릿 앱의 이상 여부를 체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리모트 테스트킷'은 한국은 물론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통용되는 통신사별 단말기가 대다수 포함돼 있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신규 단말기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으며, 고객 요청 시 구매 후 2주 이내에 추가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에서 기존에 이용 중이던 통합개발환경(Android Studio, Xcode, eclipse 등)이나 자동화 테스트 툴(Appium, Selenium, SOASTA, Robotium 등)과 연동, 심화 테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현재 '리모트 테스트킷'을 도입한 기업을 야후재팬, 히타치 솔루션, 반다이 남코 등 전세계 적으로 1,400여개 사에 달한다.
 
특히 네오아이티피는 이번에 오픈하는 한국 전용 서비스에 고객의 니즈를 적극 수렴, 한국에서 주로 사용 중인 단말을 월 30만원대의 금액으로 무제한 사용 가능한 한국 전용 요금제(Flat1_KR)를 마련했다.
 
황재순 네오아이티피 대표는 "'리모트 테스트킷' 솔루션의 본격적인 유통을 통해 국내의 모든 앱 개발 및 서비스 회사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의 소규모 업체와 인디 개발자와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네오아이티피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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