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고수 '터널', 개봉 10일째 400만 돌파

입력 : 2016-08-19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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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널'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터널'이 400만 돌파를 앞뒀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18일 802개(3천780회) 스크린에서 20만 2천178명(누적 396만 5천833명)을 모아 1위를 고수했다. 개봉 10일째인 19일에는 400만 관객을 돌파한다. 
 
'덕혜옹주'는 677개(2천669회) 스크린에서 10만 9천399명(누적 433만 1천79명)으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7일 첫 선을 보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716개(3천409회) 스크린에서 9만 3천991명(누적 18만 5천9명)으로 3위다. 개봉 첫날 보다 관객 수가 1만 923명 늘면서 2위와 격차를 줄였다.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433개(856회) 스크린에서 3만 9천131명(누적 202만 2천458명)을 더해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3.3%의 좌석 점유율로, 10위권 내 작품 중에서는 1위를 기록 중이다. 
 
'부산행'은 421개(1천8회) 스크린에서 3만 5천379명(누적 1천104만 2천458명)으로, 역대 14위에 올라 있는 '실미도'(1천108만 1천명)에 근접했다. 늦어도 20일에는 '실미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부산행'의 프리퀄 격인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433개(1천160회) 스크린에서 2만 2천582명(누적 5만 3천986명)으로 7위를 달리는 중이다. 
 
사진=쇼박스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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