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 손나은, 위태로운 도로위 애틋한 대면

입력 : 2016-08-19 13:26:52 수정 : 2016-08-19 13: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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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의 정일우 손나은이 위태로운 심야 횡단보도에서 대면했다.
 
19일 '신네기' 제작진은 발랄했던 평소와 달리 무거운 분위기가 감도는 강지운(정일우)과 박혜지(손나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혜지는 홀로 어두운 밤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평소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히는 그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보기만 해도 위태로워 보인다.
 
곧 쓰러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혜지의 모습에 지운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위태롭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혜지의 어깨를 꽉 붙잡아 세운 뒤 다독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현민(안재현)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받고 밤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혜지를 지운이 쫓아와 위로하고 있는 것.
 
현민을 짝사랑하는 혜지와 그런 혜지의 곁을 지키는 지운, 그리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하원(박소담)까지 하늘집 동거가 시작되면서 그려질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네기'는 매주 금, 토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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