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이원근이 검사로 돌아온다.
 
앞선 방송에서 이준호(이원근)는 로펌 정규직 한자리를 두고 김혜경(전도연)과 경쟁했으나,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에 이준호가 검사직으로 복귀할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19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변호를 위해 검찰에 방문한 서중원(윤계상)과 맞닥뜨리는 이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서중원은 이준호가 이태준(유지태)에 의해 영입됐음을 간파, 앞으로의 사건에 장애물로 작용할 것을 염려했다.
 
또 김혜경과 이태준의 전면전이 시작된 만큼 이태준이 이준호 영입을 중요한 키로 사용했음이 유추된다.
 
이준호 역시 김혜경과의 경쟁에 밀려 로펌에서 물러나게 되었기 때문에 물심양면으로 이태준을 도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