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와 팀 버튼 감독이 만났다.
팀 버튼 감독의 미스터리 판타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배우 여진구의 목소리로 원작도서를 읽어주는 '여진구 X 팀 버튼:책 읽어주는 남자'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공개된 스틸은 은은한 조명 아래 여진구의 모습이 원작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가득 담고 있다. 여진구가 읽고 있는 원작도서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
흑백의 미스터리한 사진들로부터 엮어낸 놀라운 이야기로 팀 버튼 감독에게 영감을 준 이 작품과 '책 읽어주는 남자' 여진구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만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진구 X 팀 버튼: 책 읽어주는 남자' 영상은 오는 24일 공개될 예정. 이에 앞서 여진구의 화기애애한 촬영 비하인드와 인터뷰는 21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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