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 막강 재력 갖춘 '온실 속 화초'

입력 : 2016-08-19 1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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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막강한 재력을 갖춘 꽃미남 청년으로 변신한다. 

19일 '쇼핑왕 루이' 제작진은 타이틀롤 루이 역을 맡은 서인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 촬영부터 루이와 하나가 된 서인국의 모습이 담겼다. 시크한 표정과 함께 묻어나는 고혹적인 분위기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인다. 또 유럽에서 쇼핑왕으로 성장한 루이가 비행기를 타고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다.
 
서인국이 맡은 루이는 일찍이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하나 남은 손자마저 어떻게 될까 애지중지하는 할머니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외롭게 자란 온실 속 화초남이다.
 
첫 촬영을 마친 서인국은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항상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감독님과 제작진이 다들 도와주시는 덕분에 루이에 푹 빠져 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로 산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하는 기분이 드는 요즘"이라면서 "앞으로도 루이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선한 웃음뿐만 아니라 잔잔한 감동까지 안겨드릴 것을 약속하며 '쇼핑왕 루이'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쇼핑왕 루이'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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