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가 탈락자 수를 공개했다.
19일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의 최종 탈락자 수는 2~5명 이상이 될 것"이라며 "최종 미션까지 탈락자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더블킥컴퍼니는 모모랜드 참가자들의 소속사이자, Mnet과 이 프로그램을 공동제작중이다.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프로그램명에도 밝혔듯 서바이벌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방송을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나도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또 일각에서는 "너무 착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는 10인의 연습생 모두 소중한 존재들"이라며 "단순히 몇 번의 무대로 연습생들을 탈락시키기 보다는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서바이벌 특성상 냉정한 평가를 내려야 하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면서도 "2~5명 이상의 연습생들은 앞으로 모모랜드에 합류하지 못하게 된다. 프로듀싱 어벤져스 군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탈락자가 순차적으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모모랜드'에 도전하는 연습생들의 고군분투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M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더블킥컴퍼니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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