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요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도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도 있다.
소나기가 오겠지만 낮기온은 당분간 여전히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를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국의 기온은 서울 26~34도, 강릉 24~30도, 대전 25~36도, 대구 24~35도, 부산 25~32도, 광주 25~35도 제주 26~31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를,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일일 최고 오존농도는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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