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목격자' 이수경, '차이나타운·응팔' 등 출연한 연기파 배우

입력 : 2016-08-22 21:17:12 수정 : 2016-08-22 23: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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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이수경이 영화 ‘침묵의 목격자’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과거 이력에 새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경은 최근 ‘침묵의 목격자’ 합류를 위해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 이수경은 최민식의 딸 역할로 분해 존재감을 각인 시킬 예정이다.
 
이수경은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마약에 손을 대고 거침없이 욕설을 뱉는 소녀 ‘쏭’ 역할로 인상을 남긴 배우이다. 또한 드라마 ‘호구의 사랑’ 영화 ‘차이나타운’ 등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최성원)의 여자친구 역을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이수경은 덕선(혜리)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장면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침묵의 목격자'는 중국 영화 리메이크작이다. 원작은 재계의 거물 임태의 약혼녀인 유명가수 양단이 살해되는 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최민식, 박신혜 등이 앞서 출연을 확정지었다. 류준열도 합류를 확정했다.
 
사진=tvN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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