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희순, "귀엽게 보이려 푸들머리로 파마했다"

입력 : 2016-08-22 20: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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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이 SBS FM '컬투쇼'에 출연해 코믹연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에서 대타 DJ로 출연한 배우 오만석과 신하균 개그맨 박희순이 출연했다.
 
신하균과 박희순은 최근 함께 출연한 영화 '올레'의 촬영을 마치고, 오는 25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DJ 오만석은 "이번에 '올레'를 통해 박희순씨가 코믹연기에 도전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희순은 "본격적인 코믹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도 개그맨으로 많이 알기 때문에 웃기는 연기를 보여주려 많이 노력했다"며 "귀엽게 보이기 위해 푸들 머리로 파마까지 했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찬우씨랑 닮았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면서 닮은꼴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자리에 함께한 정찬우는 "우리같이 생긴이 얼굴이 약간 홍콩사람상"이라며 "쌍꺼풀이 짙은 잘생긴 얼굴"이라고 셀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방송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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