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사이먼 페그, "나노봇이 몸 속에 들어가 암치료하는 시대 올 것"

입력 : 2016-08-22 23:33:58 수정 : 2016-08-22 23: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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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JTBC '비정상회담'의 영국 비정상 대표로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SF 영화가 현실이 될 거라고 믿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각국의 비정상 대표들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지난 17일 개봉된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스코티 역을 열연한 사이먼 페그는 이날 방송에서 "'비정상회담'이 최고의 티비쇼라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SF 영화를 좋아한다"며 말을 이었다. 또 "7살때부터 스타워즈 팬이었다"며 "이후 영화 '스타트렉도'도 좋아하게 됐다. '스타트렉'은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또 SF 영화 속 기술들이 현실화 될 것 같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럴 것 같다. 예를 들면 나노봇이 몸 속에 들어가서 암을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간이동이 곧 이뤄질 것 같냐는 MC의 질문에 "그게 가장 어려울 같다"며 "조각으로 나뉘어서 이동한 후 다시 조립될 때 순서가 틀리면 이상해질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방송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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