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조타가 '우리동네 예체능'에 대한 의리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리우올림픽 기획으로 '진지한 의리남 임호걸'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임호걸은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중국에서 광고가 들어왔지만,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날과 겹쳐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박상철에게 임호걸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박상철은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태극마크를 선택한 안창림 선수"라고 동문서답했다. 이에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는 토크'라는 자막까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MC 강호동은 타켓을 바꿔 조타에게 "30억 짜리 세계 최고 광고 제안이 들어온다면"이라고 묻자, 조타는 "그래도 '우리동네 예체능'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너도 크게 되긴 글렀다"고 말을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우리동네 예체능'방송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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