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 "촬영하면서 자연스레 강수지에게 호감 생겨"

입력 : 2016-08-23 2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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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으로 맺어진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이 방송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열애설에 대해 처음으로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들은 촬영 당일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열애설 기사를 접했고,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은 포털사이트 기사를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김완선은 "소름 끼친다. 난리 났어. 너무 잘 어울리잖아. 누구 알았던 사람 없어?"라고 궁금해하면서 동시에 기뻐했다. 이후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은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몰카를 준비하기도 했다.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다정하게 함께 등장했고, 출연진들은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나눴다. 강문영은 몰카 연기에 들어갔고, 김국진에 "팬이었다. 두 분 진짜 사귀는 거 아니죠?"라며 사심을 전했다.
 
이후에도 출연진들은 두 사람 사이를 계속 유도심문했고, 김국진은 "수지야 우리가 사귀니?"라고 깜빡 발언을 했다. 이어 김국진은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으며 "양가에 인사드린 건 아니다. 열애설은 인정한다"라고 담담하게 열애 심경을 전했다.
 
김국진은 "촬영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마음이 (강수지에게로) 마음이 움직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달 초 연애사실을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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