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의정부점, 25일 그랜드오픈...쇼핑·여가·문화를 한 번에

입력 : 2016-08-24 1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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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18번째 아울렛인 '롯데아울렛 의정부점'이 오는 25일 오픈한다.
 
민락2지구에 위치한 의정부점은 기존 도심형 아울렛 콘셉트에 팩토리 아울렛을 추가한 '하이브리드 아울렛'이다. 팩토리 아울렛은 2년 이상 재고 구성비가 60% 이상으로, 일반 아울렛의 평균 할인율인 30~50%보다 높은 40~70%의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의정부점은 6층 전체를 팩토리 아울렛으로 콘셉트를 정했다. 브랜드별 매장 구분이 아닌 패션 그룹의 '종합관' 형태로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1층에는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직매입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롯데 탑스'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된다. 8~9층은 롯데시네마가 들어서며 7층 식당가에는 유명 맛집이, 1층에는 브런치 카페도 선보인다. 또 친환경 농산물 판매매장도 입주한다.
 
롯데백화점은 그랜드오픈에 맞춰 다양한 상품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1일까지 진행되는 BCBG 인기 상품전에서는 재킷(5만원), 블라우스(3만원) 등을 선보이고, 본매장에서는 게스 티셔츠를 1만9천원, 오가닉맘 아동내의를 1만1천원에 판매한다.
 
28일까지는 일별 선착순 300명에게 '러블리 보틀(물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의정부점은 상권 분석을 통해 기존 도심형 아울렛에 팩토리 아울렛을 접목시킨 점포"라며 "향후에도 상권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형태의 아울렛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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