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과 JYP가 만났다…효연 조권 민, '트리플 티' 결성

입력 : 2016-08-24 13:56:4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으로 만났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소녀시대 효연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미쓰에이 민, 2AM 조권이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한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를 발표하는 것.
 
'본 투 비 와일드'는 오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는 박진영이 작사 및 작곡, 가창까지 참여했으며 미국 남부 사우스 힙합 스타일에 감각적인 멜로디를 더했다.
 
효연, 민, 조권 등 3명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보컬 파트와 신나게 춤 출 수 있는 댄스 파트가 적절히 섞여 있는 흥겹고 유쾌한 노래인 만큼, 여름에 어울리는 파티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효연, 민, 조권이 뭉친 팀 이름은 '트리플 티'(Triple T). 트리플은 숫자 3은 물론 아티스트 3명이 함께 했음을 뜻하며, T는 트러블(Trouble) 혹은 선물, 큰 기쁨으로 정의되는 '트리트'(Treat)를 의미한다.
 
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절친인 만큼, 3명 각각의 매력과 끼는 물론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
 
트리플 티는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공개한다. 이어 26일 0시 음원 공개하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