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청담동 며느리'가 되고자 했던 꿈을 버렸다고 공식선언했다.
최근 KBS2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여한 이지혜는 "솔직히 말해 예전에는 CEO를 좋아했다. 잘나가고 싶었다"면서 "지금은 많이 내려놨다. 술, 담배 안하고 성실한 공무원 같은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그간 이지혜는 공공연하게 '청담동 며느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며 ‘청담동 며느리’를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었었다.
특히 이지혜는 이날 "전현무를 결혼 상대로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지혜가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25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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