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마스코트 오리, 은퇴식 치룬다…겨울이와 세력 균형

입력 : 2016-08-26 10:30:41 수정 : 2016-08-26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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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리들이 논농사 은퇴식을 치른다.
 
26일 방송되는 '삼시세끼'에서는 네 멤버들의 논농사와 '세끼하우스'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했던 오리들의 논농사 은퇴식이 그려진다.
  
그동안 리어카에 살았던 오리들이 개조된 닭장에 살게 되면서, 멤버들은 오리들이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덕담을 건넬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리들은 은퇴 이후 더욱 성장,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와 세력 균형을 이룰 전망이다. 이전에는 호기심 넘치는 겨울이를 볼 때마다 오리들이 혼비백산하며 놀랐지만, 이제는 덩치가 커지면서 제법 여유가 생긴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제는 오리들이 많이 커서 겨울이도 이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며 "한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커진 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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