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승연이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6일 한승연은 "우리가 처음 만났던 순간이 생각난다"며 "다들 모여서 첫 촬영하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내야 하는 시간이라니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의 여름을 오롯이 '청춘시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며 "드라마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 고생한 우리 배우와 스태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승연은 '청춘시대'에서 어디서도 꿀리지 않는 당당한 성격이지만 남자친구 앞에서만은 바보가 되는 연애 호구 정예은을 연기하며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한승연은 자연스럽게 정예은을 흡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내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청춘시대'는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오는 27일 종영.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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