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법칙' 뉴칼레도니아편에 출연중인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어신(漁神) 면모를 뽐냈다.
 
현주엽은 26일 방송된 '정글의법칙'에서 족장인 김병만도 실패했던 맨손으로 낚시하기의 달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빠팀은 저녁밥 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계곡 사냥에 나섰고, 아무런 장비도 없이 물고기 낚기를 시작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현주엽은 새우와 물고기 등 한 번 점 찍은 어패류를 한손으로 낚아채는 기술을 선보였다.
 
그는 맨손 사냥의 연이은 성공에 어깨를 으쓱하며 "제가 누군지 알죠"라고 말하며 "병만 족장도 못한 걸 해냈다"며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얼마 뒤 김병만 족장은 남다른 사이즈의 물고기를 맨손 사냥에 성공해 현주엽을 주눅 들게 만들었다.
 
사진=SBS'정글의법칙'방송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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