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래퍼 씨잼이 비와이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씨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혼자산다'에 등장한 씨잼은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3일째 머리를 감지 않는 가하면,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 머리에 향수를 뿌리는 등 독특한 행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씨잼은 이날 방송에서 절친한 래퍼 비와이를 만난 과거도 공개했다. 
 
전현무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비와이가 1등이고 본인이 준우승한 건 다 아는 사실이다"라며 "그런데 두 분의 관계가 예전부터 친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씨잼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나서 비와이에게 같이 크루를 하자고 했었다"며 "그때 비와이는 힙합이 뭔지도 몰랐다. 그래서 겨울방학 내내 라임을 가르쳐줬었다. 너무 이해를 못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용건은 "비와이가 본인 때문에 힙합을 하게 됐는데, 힙합 오디션에서 패해 서운하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씨잼은 "괜찮다. 나는 연예인이 됐고, 비와이는 래퍼로 나왔으니까. 난 연예인, 걘 래퍼"라고 강조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나혼자산다'방송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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