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법칙-뉴칼레도니아'에서 김병만과 현주엽이 따뜻한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정글의법칙'에서 김병만, 현주엽, 하석진으로 구성된 아빠팀은 새벽을 맞아 과일을 먹으며 버킷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현주엽에게 버킷리스트가 없냐고 물었고, 현주엽은 "있다"며 "딸이 해오라는 게 있다. 바다사냥, 바다 접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 아저씨보고 자동차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도 있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김병만은 "어느 날 딸 아이가 가위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머리를 잘라 달라고 하더라"며 "아이들은 아버지가 뭐든 다 할 수 있는 슈퍼맨인지 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정글의법칙'방송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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