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서하준, 고수에 "진세연에게 정체 알리지 말라"며 신신당부

입력 : 2016-08-29 01:48:22 수정 : 2016-08-30 11:22:1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MBC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옥중화' 서하준이 진세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옥중화'에서는 명종(서하준)이 윤태원(고수)를 찾아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명종은 윤태원에게 "옥녀(진세연)란 아이, 너와 그 아이는 어떤 사이냐"고 물었다.

윤태원은 "옥녀가 전옥서에 다모로 있을 때 내가 수감된 적이 있다. 그때 알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전하께서는 어찌 옥녀를 만나셨는지 여쭤도 되겠냐"고 되물었다.

이에 명종은 "미행을 나갔다가 우연히 만났다. 그 아이가 영특해서 궐 안에서 들을 수 없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라며 "옥녀에게는 내가 왕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말라. 이건 임금으로서의 명령이다"라고 당부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