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9월 솔로 컴백…첫 콘셉트 이미지 '싱그러움의 절정'

입력 : 2016-08-29 1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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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솔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새 앨범의 첫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 가인은 싱그러움의 절정을 표현한 모습이다. 순백의 피부와 대비되는 화려한 화관, 과감한 볼터치와 붉게 물든 입술, 묘하게 빠져드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콘셉트 이미지에서 가인은 밝고 청순한 한 여인의 매혹적인 순간을 담아냈다.
 
가인의 새 앨범은 지난해 3월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그 사이 싱글 '열두 시가 되면'과 영화 '아가씨'의 엔딩곡 '임이 오는 소리'를 발표, 변함없는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가인은 이번 콘셉트 이미지를 통해 최근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2012년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곡 '피어나'의 밝은 느낌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단순히 섹시함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압도적 비주얼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해온 가인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변신을 꾀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가인은 오는 9월 컴백한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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